야마하랑 커즈와일에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기존에 커즈와일 PC3 를 사용중이라 고민끝에 SP3 를 선택했습니다.
커즈와일은 교회나 공연장에서 사용하기가 좋은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발란스 출력을 지원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면 뒷면에 left, right 두 채널 모두 발란스 출력을 지원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발란스케이블도 동봉되어 있어서 따로 구할 필요없는게 좋네요! 보통은 언발락스 케이블이 들어있는데 기기가 발란스출력을 지원해서 케이블도 발란스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SP6 는 DI-BOX 를 거치지않고 믹서에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발란스 출력이 되지 않는 타사의 기종같은 경우에는 DI-BOX 를 따로 연결하면 배선도 깔끔하게 되지않고 가끔 DI-BOX 가 문제라도 발생하면 사용에 곤란함을 겪게 되는데 커즈와일의 경우엔 그런 위험성이 없어서 한 손 덜게 됩니다.
같이 구입한 거미발 거치대도 안정적으로 거치되는 점도 장점이지만 연주자의 다리가 X 자 거치대를 사용할때와 확실히 편한게 페달을 밟을때 거치대에 간섭되는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키보드가 2대가 더 있는데 모두 거미발 거치대로 바꾸고 싶을만큼 편합니다. X자 거치대는 높이를 올릴수록 앞뒤로 흔들림이 생기는데 거미발 거치대는 그런 현상도 없이 안정되게 거치가 됩니다.
미디 연결, 컴퓨터 연결 등은 요즘 거의 기본으로 탑재되는 기능인지라 SP6도 당연히 지원합니다.
커즈와일 SP6 아주 추천합니다. 그리고 거미발 거치대 또한 같이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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