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입력부와 미디단자, USB 단자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회에서 사용할때는 미디단자등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긴 합니다.
옆에 스피커는 수리하느라 펼쳐놓은 스피커입니다. 트위터 스피커가 나가서 코일 교환작업중이네요. ㅎ 스피커 수리후 커즈와일 SP-6 의 소리는 더 짱짱하게 잘 나와줍니다.
컨트롤판넬부입니다. 즐겨찾기 기능이 있어 좋네요. 메뉴가 직관적이라 쉽게 적응이 가능하다고 반주자들이 이야기해줍니다.
표면을 보시면 맨질맨질한 질감이 아니라 지문같은 오염에 강합니다. 여성분들 로션이나 화장품이 묻어도 잘 티가 나질 않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발란스 출력입니다.
야마하 키보드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실제 교회에서 사용할려면 악기에 Di-box 를 연결하고 안하고 관리에 엄청 차이가 납니다. 배선의 너저분함도 그렇고 누가 Di-box 건드리기라도 하면... 그런 면에서 커즈와일의 제품들은 발란스 출력이라서 믹서에 바로 연결이 가능한 점이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TRS - TRS 발란스잭이 아니라 TRS - XLR 잭이라면 좋을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발란스 단자가 XLR 이라서 변환잭을 사용하거나 잭을 새로 제작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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