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아내 생일에 선물로 피아노모아에서 커즈와일 SP6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로 아내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평소 피아노를 치고 싶다는 이야기에

고민없이 사주게 되었고, 드디어 생일날 저녁에 받아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피아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아내는 평소 학교나 교회에서 연주를 했기에

설명서도 필요없이 각종 라인 연결 후 바로 자리에 앉아 연주를 하더군요.

연주를 하는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았던 아내의 미소에 저 또한 뿌듯함을 느낍니다.

아내 말로는 터치감과 소리, 그리고 각종 기능들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