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웠다가 풀렸다가 하지요, 저희 가족은 이번에 따뜻한 봄을 맞이하야 길거리 버스킹을 시작해보고자. 커즈와일의 SP6을 선택했어요.
그렇다고 한 번에 이거다! 하고 결정한 것은 아니었고 사기 전에는 고심을 참 많이 했답니다.
로렌드 쪽에서 사야할까 아니면 야마하 쪽의 것을 사야할까.. 하지만 여러 리뷰와 입소문, 후기들을 접한 끝에,
역시 SP6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 물건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말 한 두푼 짜리 물건도 아니라서 고심을 많이했어도 우리 가족에게는 엄청난 모험이었지만, 다행히도 물건을 받아 연주해보고 나니 너무 잘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키감은 예전에 치곤 했었던 피아노의 그것과 완전히 같으면서 좀더 깔끔한 느낌이 나는 느낌이었고,
음색또한 자연스러운 피아노의 음색을 스튜디오에서 곧바로 녹음해 들어보는 듣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이제 장비탓은 죽어도 못하겠다 싶어요, 온전히 연습에만 매진해야겠습니다.
좋은 물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주셔서 감사해요 잘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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