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와일 SP6 구매후기입니다. 이번에 중학교 올라가는 아이가 신디사이저를 사달라고 조르네요.
기존에는 역시 커즈와일의 디지털피아노를 쓰고 있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피아노연주 동영상을 자꾸 보다가 신디사이저의 다양한 음색이 너무 부러웠나봅니다.
저 역시 음악을 무척 좋아하고 학창시절때부터 직장인이 되어서도
취미밴드에서 연주를 했었던지라 그런 모습이 그리 싫지는 않아서 새 악기를 사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델은 바로 SP6, 현존 가성비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는 신디사이저죠...
처음에는 PC4를 염두에 두다가 주머니 사정도 그렇고
어차피 아이가 처음 사용해보는 신디사이저인지라 이 모델로 시작하여도 충분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KS-50A 와 커즈와일 정품 보면대까지
풀세트로 구입해서 이른 새벽 설치를 하고나니 제 마음이 먼저 설렙니다.
헤드폰을 끼고 잠시 피아노 소리를 들어봅니다.
경쾌한 소리부터 부드러운 소리까지 어쿠스틱 피아노에 비해도 손색이 없는 사운드네요.
우리 아이가 이 제품과 함께 음악이 주는 행복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삶을 가꿔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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