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업라이트 피아노와 구형 디지털 피아노를 처분하고 심심해 하던 와이프를 위해 구입 했습니다.

크기는 예상과 같았고 무게는 은근히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구형 디지털 피아노는 좀 무거웠거든요.

같이 온 스탠드를 세우고 스피커 연결하고 발판 달고...

이리 저리 세팅을 했습니다.

전원을 넣자 SP6 로고와 함께 시작되더군요. 건반을 눌렀는데 소리가 안나는 겁니다. 당황 했지만 스피커 전원을 안 켰더군요. 아무튼 모든 건반 작동 유무를 확인 해보고 만족 스러운 선택 이었다고 봅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더라고요.

아직까지 여러가지 버튼들에 대해서 잘은 모르고 와이프랑 같이 공부 해야할 일만 남았습니다.

여러가지 브랜드가 많았지만 SP6 를 선택한건 잘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사족을 달면 스피커는 나중에 더 좋은걸로 바꿀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