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인가 이 사이트를 알고 가격을 알아보다가...
또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면서 계속적으로 고민을 했습니다.
전자피아노냐? 아니냐로 고민하고..
전자피아노로 결정하고 나서는...
야마하냐? 커즈와일이냐? 등등으로 고민하고..
야마하면 모델을 어느것으로 할것이냐??? 등등을 고민하다가..
가격이 얼마여야 할까??
적당한 가격에 대해 고민하구~
그러다가 다시 전자피아노가 정말 좋을것이냐???
에 대한 원론적인 고민을 다시 하고...^^
대부분 이런 순서대로 고민들 하시지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가격을 처음으로 이곳에 문의를 하고..............
또 문제를 한동안 던져 두었습니다.
그러다..아이가 마트에 가서 피아노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전공을 할것은 아니였기에 그동안 구매를 망설이긴 했는데...역시 연습이나 자기가 치고 싶을때 언제든 곁에 두고
칠 수 있음 더 좋은걸 같더라구요..^^)
TV시청을 좀 줄여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가격을 다시 한번 여쭈어 보았습니다.
저는 CLP-430pe 인가가 역시 유광이라 이쁘더라구요. ㅋㅋ
그런데..가격이...
가격이~~~~~~~~~~~~~~~~~~~~~~~~~~~~~~~~~~~~~~~~~~~~
올랐다는 천청벽력같은 소식에...
맘에 급해 졌습니다. 그런데 친절한 전화 상담 결과...가격도 오르고 현재 하얀색......
기존에 같은 기종대비 2-30만원 비싸게 판매되었던 흰색이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혀 흰색을 고려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비싼거 일 수록 무난한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였거든요.
그런데...사진을 두장 딸아이에게 보내고 고르라고 했더니 당연히~~~~~~~~~~~~~~~~~~~??
흰색을 고르더라구요. ^^;;;;
남편의 의견도 아이가 좋아하는걸 해야 한번이라도 더 치지 않겠냐고..
그말에 흰색을 구매해서 설치 했습니다.
처음 설치날 비가 오는 바람에..
일주일 늦게 받았지만..(제가 직장인인 관계로 평일 수령이 어려워서 더 기다렸던거랍니다.)
같은 기종의 다른색을 신청 하신분은 한달 이상 기다렸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수입이 지연된데나 모래나?? ㅠㅠ)
무사히 토요일도착 하였는데...
하얀색이라는 가벼움은 걱정이였던듯 합니다. ^^
아이가 즐겁게 피아노를 치는것을 보니...
잘 결정한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모처럼 좋은 결정으로 아이의 여가생활이 풍부해져서 좋은 결정이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자피아노도 약간의 진동 소움이 있다는데..다행히 저희집은 그런 울림 현상이 없는듯 합니다. ^^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