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가면서 저랑 저희 신랑은 우리 딸내미 피아노 하나 사주고 싶은데

하느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부모님께서 이사선물로 민서 피아노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신랑은 그날 부터 "폭풍 검색"에 들어 갔습니다..

피아노에 무지했던 저희 부부는 그날 부터 네*버를 통해 피아노에 아주 유식해졌답니다.

피아노를 살려고 알아보니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검색해보니 요새 디지털피아노가 더 대세라고 느꼈어요!!

하물며,, 윤종신 등등 뮤지션들도 전부 디지털 피아노.. 특히 mp-10을 쓴다고 하드라구여,,

음질... 무게감.... 전부 전부 mp-10 급 정도는 되야 괜찮을것 같드라구여,,

그래서... 우린 커즈와일 mp-10 가격 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피아노모아를 몰랐더라면,,, 이런저런 할인쿠폰 사용해서 롯데몰.. 현대몰,, 이런곳에서 구입

할뻔했네요!!!!!!!!!!

한 블로그를 보고 우연히 들어온 사이트였는데.. 대박...대박 그자체였답니다.

저흰 고민도 안해보고 결정했네요!!!!!!!!!!!!

그런데 ㅠㅠ 4-30일 이후 출고라고 해서... 요녀석 좀 오래 기달렸답니다..

다행히 우리집에 5.6에 드디어 오게 되었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니.. 요녀석(mp-10)이 날 반기더라구요..

저희 딸은 좋다고 "엄마" 피아노 칠테니 엄마는 춤춰~~ 그러면서 신나드라구요~~

저희가족중 피아노 칠수 있는 사람은 없는데

전부 막 치는데.. 그저 즐겁고 하하하

3살짜리 아들래미도 뭐 아는 것처럼 거기 앉아서 피아노 치는모습이 너무 귀여운거 있져~

저흰 아이들이 어려 식탁 놓을 공간에 식탁을 없애고 피아노를 두었어요~~

즉,,, 거의 메인 자리에 피아노가 놓여있어요~~

신랑도 퇴근하자 마자 피아노에 앉아서 이것 저것 눌러보고 신기해하고..

그냥.. 열심히 잘알아 보고 산거 같아 뿌듯했어요~~

저희딸은 피아노 학원 보내 달라고 난리네요~~

담달 부터 보내줄려고 해요~~

사용 후기 같은 걸 첨 써보는데...

즐겁게 마구마구 글을 쓰고 있는데...

내용이 뒤죽 박죽 써서 내용이 엉성할수도 있는데

결론은

피아노 완전 짱짱 좋습니다 하하하

피아노 모아 대박나길 응원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