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과 4살된 두딸의 아버지 입니다. 여자 아이다 보니 음악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첫째는 유치원에서 피아노를 배워서 계속 피아노 피아노 소리를 외치고 있어서 큰 맘 먹고 사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여러 매장을 다녀보니 눈높이만 높아 가지더라구요.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보고 심사숙고 끝에 크라우져로 결정했어요.
많은 분들이 타건과 음질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어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초등1, 입문 과정으로 음질보다는 타건에 중점을 두어서 구입했어요.
비교 되었던 대상은 야마하 slp535과 cup320 이었어요. 야마하는 음질은 정말 좋았으나 건반이 가벼웠어요.(목건반도 있었지만 200만원이 넘어서 포기했죠..)
그리고 커즈와일 cup320은 목건반이지만 크라우져보다 타건감이 가볍더라구요.(중요한건 크라우져 디스가 심했어요..ㅋㅋ)
많은 매장을 다녀보면서 대부분 업자들이 브랜드 인지도 없는 크라우져는 사지 말라하더라구요.. 그러나 애들이 사용할 것이고 음질보다는 타건에 중점을 맞추어 애들의 손 감각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고 그 중 가성비 및 타건 생각하면 크라우져 만한것이 없다고 결론 내렸어요.
그리고 여러 기능은 필요없는 듯 해요. 그냥 타건이 가장 중요한데 타건 좋은 디피 및 목건반은 기본적으로 기능이 최상이라 ㅋ
어쨌든 애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지금은 건반을 듀얼로 하여 나누어서 둘이 같이 쳐요. 애들 넘 귀여워용.
색상은 딸이 무조건 화이트여야 한다고해서 화이트로 했어요...
그리고 배송은 일요일날 오셨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수고 많이 하시더라구요...정확한 조립 및 꼼꼼한 설명까지....아주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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