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배운지 어느덧 5년,,,초기에는 전자건반으로 연습을 했어요
어느순간 수준이 높아져 건반갯수가 모자라서 더이상 집에서는 연습할수가 없다는 딸아이의 말에
피아노 구입을 고민했어요~
주거형태상 층간소음등을 고려하여 처음부터 어쿠스틱 피아노를 구입할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악기를 갖고싶다는 생각도 있어 갈등을 좀 했는데요~
디지털피아노의 기능과 장점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나서는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어요
어디에서 어떤 브랜드, 어떤 사양으로 구입할지 또 이곳저곳 오프라인, 온라인 가격비교도 많이 했구요~
그러다 '피아노모아'에서 최신모델의 커즈와일 MP120A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여러가지 기능을 잘 활용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함께 연주하기도 하고
늦은 밤에도 헤드폰을 끼고 마음껏 연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하게 되었어요~
늦게 산 만큼 딸아이의 향상된 연주실력을 알아주지 못한것이 안타깝지만
앞으로 더 훌륭한 연주를 해줄 딸의 모습에 기대가 되고
피아노소리가 울리는 "즐거운 우리집"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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