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피아노를 원해서 사주는데, 제품 도착 전에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큰 피아노를 원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h1 쳐보더니 "흠.... 괜찮네요" 라고 하더군요.

마트의 장난감 피아노를 예상했는데, 학원 피아노와 큰차이 없는 것에 만족한 듯 합니다.

사진 속 막내는 어린이집에서 실로폰으로 배운 것을 피아노로 치더군요.

역시 애들은 상상이상이네요.

아내도 여러번의 출산때문에 포기했던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고,

저도 집에 피아노 생긴김에 시작해보려 합니다.

나사 위치에 구멍이 뚫여 있어 조립이 편하긴 했지만,

그 구멍에 너트가 심어져 있다면 더 튼튼하고 고급스러워 보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