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아들만 셋입니다.ㅠ) 학창시절에 배웠던 피아노 선율이 그렇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이들도 피아노 배우고 싶다는 소리를 하고, 저도 피아노를 다시 쳐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서 몇날 몇일을 검색을 하고
악기점에 가서 여러가지 비교도 해보았습니다. 중고 피아노는 최하가 80만원 선이더라구요ㅠ
그래도 디지털 피아노는 가볍고 안좋다는 인식이 커서 디지털 피아노는 아예 배제하고 계속 중고로 알아보고 있던 차에
유투브에서 크라우져로 연주하는 동영상을 보고 급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셋이고 아파트에 살고 있는 중이라 밤에도 연주가 가능한 디지털 피아노에 마음이 기울었는데 이번엔 너무 많은 모델들이
있어서 결정장애가 오더라구요.ㅠㅠ 커즈와일, 야마하, 크라우져의 시연 동영상을 계속 보며 사장님과 상담을 하고 크라우져로 마음이 기울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2일 후에 배송된듯하네요;;; 엄청 빨리 받았습니다;;
배송후에 연주를 해보았는데 소리가 너무 맑고, 건반도 생각했던 것보다 가볍지 않더라구요. 전공자가 아닌 이상 가성비 갑인 피아노 같네요,
헤드폰도 너무 고급진게 와서 헤드폰 끼고 연주하니 작곡가 마인드가 생기더라구요.ㅎㅎㅎ
아이들과 즐거운 연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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