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5일 친절한 기사님이 배달해주신 CX-M70L......저희집에 기족이 늘었어요.

그토록 원하던 피아노였는데 엄마 힘들어하실까봐 말도 못꺼내던 12살 아들.

피아노 학원 안간지 시간이 오래됐지만 늘 자기가좋아하는 노래들 피아노로 쳐봤으면 노래를 불렀지만 못들은척 했거든요.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둘째가 6살. 큰 맘먹고 피아노를 식구로 들였어요. 사실 둘째는 기타를 더 좋아하지만 오빠를 위해~~^^
생각보다 크기며 소리며 분위기까지 저희 집에 어울리는 피아노입니다.

둘째가 더 좋아해서 받은날 오빠한테 비행기를 배워 하루종일 피아노를 치고있는 모습보니 뿌듯하네요~
벌써 12살이되서 엄마맘 헤아릴줄 아는듬직한 아들. 그리고 애교 만점 딸래미에게 이리 가성기좋은 피아노를 사게되서 너무나 뿌듯한 맘입니다.
주위 친구들에게도 자랑하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