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고심 끝에 롤랜드 고피아노(61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성인 피아노 학원 다닌 지 한달 됐는데요. 매번 연습하러 학원 찾아가는 게
번거로워서 집에서 가볍게 연습하려고 구입하게 됐구요.
사실 고피아노를 구입하기 전에 5만원짜리
저가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해서 두 번 쳐보고 반품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유튜브로 디지털 피아노 추천 영상을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롤랜드 고피아노
리뷰 영상을 보게 되었구요(주로 해외 유튜버들의 리뷰 영상이었습니다).
고피아노와 고키 중에 하나를 고르기까지는 꽤 오래(=하루) 걸렸습니다.
우선 제가 고피아노를 구매하게 된 이유들로는,
1) 부피가 작고 본체가 가벼움 (집이 좁아서 피아노를 사용할 때마다 꺼내야 해요 ㅠㅠ)
2) 댐퍼 기능이 내장돼 있음 (서스테인 페달은 천천히 살 거라서... 돈이 문제)
3) 메트로놈이 내장돼 있음
4) 조작이 간편함, 필요한 기능들이 “좋은” 퀄리티로 있음
5) 악보대를 기본 제공함
6) 입문 단계이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임
해외 리뷰 영상들을 통해 알아본 고키와 고피아노의 차이를 보면,
1) 고피아노는 악보대를 기본 제공함
2) 고피아노 타건감이 좀 더 무거움
3) 고피아노는 피아노 위주의 소리가 더 다양함
4) 고피아노는 내장 메트로놈 기능이 있음
고키보드는 음악을 만드는 빌드업 작업에 특화되어 있는 모델이라고 해요.
저는 음악을 만드는것 보다 연주 연습이 더 주된 목적이므로
결과적으로 고피아노로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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